한 가톨릭 교정사목단체 대표단이 프라티바 데비싱 파틸 대통령을 만나 사형제도 폐지를 요청했다. 인도주교회의 정의평화발전위원회 산하의 인도교정사목 관리 6명은 7월 26일 파틸 대통령을 만나 청원서를 제출했다. 이들이 제출한 청원서에 따르면, 인도는 현재 사형수 273명이 있으며, 이 가운데 44명은 사형 감형을 위한 유일한 수단인 사면(clemency)을 신청하고 이에 대한 대통령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이들은 청원서에서, 인도는 범죄 억제수단으로 [...]
이른바 이슬람 전사들의 그리스도인에 대한 협박이 있은 뒤, 필리핀 남부 사제들이 사도 성 바오로에 관한 피정을 끝내면서 이슬람인과 대화에 나서기로 결의했다. 이사벨라성직자치구 사제 13명을 대상으로 7월 21-25일에 열린 피정 마지막 날에 마르틴 후모아드 주교(이사벨라성직자치구)가 사목서한을 발표하고, 7월 20일경 이슬람 전사라고 하는 이들이 바실란주의 그리스도인과 자신에게 편지를 보내 이슬람으로 개종하거나 해를 당하지 않으려면 “이슬람 세”를 내라고 [...]
여성의 힘을 키우는 일에 적극적인 24교구의 사제와 수도자, 평신도들이 실제적인 활동프로그램을 입안하고 실행함으로써 자신들의 사도직을 더욱 활성화하기로 결의했다. 7월 17-20일 동자카르타 사마디 피정집에서 열린 모임 참가자들은 최종성명서에서 “우리는 각자 교구에서 여성의 힘 키우기와 남녀평등을 위해 일하는 우리의 사도직을 더욱 굳건히 하기로 결의한다”고 말했다. 주교 1명과 사제 7명, 수녀 4명, 수사 1명, 평신도 32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
1999년의 동티모르 독립 전후에 벌어진 폭력사태 배후가 누구인지를 밝히기 위해 설립된 ‘진실과 우의위원회’가 최근 낸 보고서는 정의를 외면하고 있다고 한 교회 관리가 지적했다. 이 위원회는 동티모르 (티모르 레스테)와 인도네시아 정부가 공동으로 설립했다. 위원회는 인도네시아군이 폭력사태를 지휘했으나, 친독립 세력들이 저지른 인권침해가 있다는 주장도 언급했다. 동티모르의 호세 라모스-호르타 대통령과 인도네시아의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은 지난 7월 15일 [...]
인도 남부의 한 가톨릭 부제가 DNA 검사를 통해 한 여학생을 임신시켰다는 혐의를 벗었다. 혐의를 벗은 아말라나탄 부제는 타밀나두에 있는 다르마푸리교구 소속으로 올해 26살이다. 그는 7월 22일 UCAN통신에 “DNA 검사로 혐의를 벗게 돼 안심”이라면서 이번 고발 사건으로 무척 고통스러웠다고 했다. 지난 1월 10일, 16살인 한 여학생이 아말라나탄 부제가 자기에게 치근거리다 임신시켰다고 경찰에 고발했다. 이 여학생은 가톨릭 [...]
바오로 6세가 40년 전에 발표한 회칙 “인간 생명” (Humanae Vitae)에 대해 필리핀 주교들이 다시 강조하고 나섰다. 마닐라대교구의 가우덴시오 로살레스 추기경은 7월 25일 “인간 생명” 발표 40주년 기념 행사로 열린 “생명을 위한 기도대회”에서 부부 침상에서는 절제를 실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자손을 전하는 일은 “신성한 의무”이며 부부는 책임 있는 부모가 돼야 한다고 했다. 이 대회에는 마닐라에 있는 [...]
한국의 포콜라레 운동 회원들이 마리아의 도시 (마리아폴리)에 “시민”으로 참여해 생활 속의 복음 실천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려는 포콜라레 정신을 되새겼다. 포콜라리노(남자 회원을 가리키는 이탈리아말)인 쥬세페 마렝고는 “우리는 이웃을 예수님이 사랑하시는 전체 인류의 한 부분으로 소중히 여긴다. 다른 종교를 믿는 이들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그들 속에 사랑의 씨를 뿌리고 그들이 다른 이를 사랑하도록 기도한다”고 설명했다. 마렝고는 1986년에 한국에 [...]
인도의 한 교구사제 단체가 사제들의 선교 정신을 다양한 분야에서 훌륭하게 실천한 사제들에게 상을 줄 계획이다. 인도 가톨릭사제회의(CPCI)는 지난 7월 16-17일에 방갈로르에서 상임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CPCI는 인도의 라틴 전례, 시로말라바르 전례, 시로말란카라 전례 등 세 전례에 속한 교구 사제들의 조직이다. CPCI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상은 사목 활동 분야뿐 아니라, 교육, 법률 구조와 개발 사업, 인권, [...]
인도의 여성언론인이 그동안 큰 진전을 이뤄냈음에도 여전히 성차별이 심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7월 19-20일 “성차별과 고정관념에 맞서 싸우는 여성언론인”이란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발표자들은 여성언론인은 남성중심, 성희롱 등에 맞서 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민단체인 ‘인도 미디어정보커뮤니케이션센터’(MICCI)에서 고아국제센터와 ‘프리드리히 에베르트 스티퉁 인도지부’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 세미나는 뉴델리 서남쪽 1910km의 고아주 주도 파나지 외곽의 도나파울라에서 열렸다. MICCI 난디니 사하이 [...]
50년 넘게 거주사제 없이 지내온 베트남 북부의 한 본당에서 이곳 출신의 한 순교성인 상을 세웠다. 7월 12일 하노이 동남쪽 50km의 흥옌에 있는 띠엔쭈성당에서는 가톨릭신자 400명과 비신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 당딘비엔(요셉) 상 봉헌식이 열렸다. 지난 1월 사제서품을 받고 이 성당에 부임한 응우옌타이반 신부(베드로, 성심회)가 동료사제 2명과 함께 미사를 집전했다. 반 신부는 봉헌식 전에 참석자들에게 “우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