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시 법원이 사회 혼란을 일으키고 공공기물을 파손한 혐의로 가톨릭인 피고들에게 유죄를 판결한 하급법원의 손을 들어줬다. 하노이시 인민법원은 이들 피고 8명에 대해 동다 지방법원이 내린 판결을 그대로 받아들였다. 피고들은 작년 8월 가톨릭신자 수백 명과 함께 1960년대 당국에 몰수당한 교회 부지를 점거했었다. 이 땅은 구속주회에서 운영하는 타이하성당 부근에 있다. 작년 12월 8일 이들 8명을 유죄로 판결한 뒤 [...]
최근 사순절 희생의 하나로 나무십자가를 어깨에 메고 십자가의 길에 참가한 핍슨 에라투푸자는 그러지 않아도 가파른 산길에서 험한 굽잇길을 만나면 숨이 턱에 찰 정도로 힘들다고 말했다. 가톨릭신자인 에라투푸자(46)는 전날 밤 버스를 타고 8시간을 달려와 진이 다 빠져버렸지만 그렇다고 해서 십자가의 길에 빠질 수는 없었다. 이 십자가의 길은 인도 남부 케랄라주에서는 유명한 사순절 행사다. 케랄라주 전역에서 1000여 [...]
평신도가 중심이 돼 한국의 첫 “독립” 가톨릭뉴스 웹사이트를 시작했다. 3월 26일 서울에서 열린 창간식에는 사제와 수도자, 교회 NGO 활동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편집장 한상봉(이시도로)는 참석자들에게 의 목적은 교회가 가난하고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들에게 더욱 큰 관심을 갖게 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그는 는 어떤 교구나 수도회에도 속하지 않으며, 평신도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www.nahnews.net)에서 다루는 뉴스 부문은 [...]
교회 지도자들이 영국 에든버러에서 선구적인 교회일치 모임이 열린 지 100주년이 되는 2010년의 세계 교회일치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인도 출신의 클레멘스 멘돈카 수녀는 “에든버러 2010”에 참석하는 모든 그리스도교회 대표들이 소외된 사람과 사회적 약자의 입장에서 선교 활동을 논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 주교회의연합(FABC)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사무국 총무인 그녀는 아시아의 다양한 종교문화 전통 때문에 아시아에서는 선교 방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오늘날 [...]
인도 주교들이 최근 교황 베네딕토 16세를 “패배자” 또는 현실과 동떨어진 지도자로 표현한 언론 보도를 강하게 비난했다. 인도 언론은 외국 언론 보도를 인용해 교황이 아프리카 순방 중에 콘돔이 에이즈 퇴치에 해답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면서, 교황은 “현실 세계와 동떨어져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 언론에서 인용한 한 소식통은 미국계 잡지, 다. 이 잡지는 교황을 세계의 “패배자(loser)” 상위 13명 [...]
윤성곤(69, 미카엘)은 2002년에 정부 무역협상단 고문 자격으로 에티오피아에 갔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의 하나인 에티오피아에 두 달간 머물면서 그곳 주민들의 참담한 생활여건을 직접 보게 됐다. “피골이 상접한 많은 아이들이 거리에서 구걸을 하고 잘 곳도 없이 그냥 거리에서 잠을 청했다.” 그는 그곳 학교에서 교사로 일하면서 가난한 이들을 돕는 한 한국인 수녀를 만났다. 그는 한국에 [...]
3월 22일 예술과 학생인 라빈티란 수타사나(23)는 그녀의 기숙사 화장실에 들어가 몸에 휘발유를 붓고 불을 질렀다. 스리랑카 동쪽 바티칼로아에서 온 수타사나는 심한 화상으로 죽었다. 수타사나의 경우 이번이 첫 자살시도가 아니었다. 이 분신 사건을 보도하면서 언론은 수타사나가 전에도 두 번이나 자살을 시도했다고 했다. 언론에 따르면 스리랑카는 자살률이 가장 높은 나라 가운데 하나다. 스리랑카 교회는 이 같은 자살경향을 [...]
복자 콜카타의 데레사가 설립한 사랑의 선교 수녀회가 3월 24일 마리 프레마 수녀를 새 총장으로 뽑았다. 독일에서 태어난 프레마 수녀는 3월 13일 총장직을 세 번 연임한 니르말라 조시 수녀의 뒤를 이었다. 니르말라 수녀는 1997년 설립자인 데레사 수녀가 선종하자 그 뒤부터 이 수녀회를 이끌어 왔다. 이 수녀회 대변인 크리스티 수녀는 3월 24일 UCAN통신에 “이제 공식으로 프레마 수녀가 [...]
한 가톨릭 관리가 한 이슬람 교파 보고서에 우려를 표명했다. 이 보고서에서는 이 교파 신자 100명이 “종교적 암살”로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파키스탄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총무 피터 제이콥은 이슬람 내에서 이단으로 취급받는 아흐마디교파의 3월 16일 보고서로 “마음이 어지럽다”고 말했다. 제이콥은 “온순하고 평화적인 이 교파는 광적인 신앙의 희생자”라고 지적하고, 아흐마디교파에서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정보와 자료는 이슬람이 다수인 파키스탄의 소수종교에 관한 [...]
바오딩교구가 ‘지구 시간(Earth Hour)’에 동참하기로 하고 모든 본당에 3월 28일 한 시간 동안 전기를 끌 것을 권장했다. 바오딩교구가 사순절을 맞아 실시하는 이 행사는 국제 NGO인 세계자연보호기금(WWF)에서 시작한 지구 시간 캠페인을 지지하기 위함이다. 지구 시간 캠페인은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의식을 일깨우기 위해 3월 28일 오후 8시 30분부터 60분 동안 전기 스위치를 끌 것을 요청하는 운동이다. 가톨릭신자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