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교구에서 주교후보 선출에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중국 천주교애국회 지도자가 요구했다. 애국회 류바이녠 부주석(안토니오)는 이번에 5교구에서 중국주교회의 승인을 위해 주교후보 선출 결과를 보고했다고 말했다. 5교구는 내몽골의 하이먼교구와 호호트교구, 샨시성의 싼위안교구, 저장성의 타이저우교구, 후베이성의 우한교구다. 보고서는 먼저 각 성의 교회사무위원회에 제출됐으며, 작년 즈음해서 주교회의에 전달됐다. UCAN통신이 구한 정보에 따르면, 싼위안교구에는 교황청 승인을 받은 두 은퇴주교가 [...]
중국에서 올 초부터 지금까지 2만 2308명이 세례를 받아 전해보다 신자가 많이 늘어났다. <허베이 신더(Hebei Faith Press)>지는 4월 22일 자 보도에서 중국 본토의 90교구에 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주로 부활절에, 작년에 비해 올해는 적어도 8700명이 세례성사를 더 받았다. 허베이 성도 스자좡에 있는 이 신문은 이런 증가의 원인을 바오로의 해 동안 중국 여러 지역에서 이뤄진 [...]
탈레반으로 의심되는 무장단체가 한 그리스도교 마을을 공격한 뒤 4월 26일 카라치대교구의 모든 성당에서는 특별기도가 열렸다. 4월 22일 탈레반으로 보이는 세력이 그리스도인 700가구가 사는 타이저의 한 그리스도교 마을을 공격했다. 이들 무장단체는 총을 쏘면서 아무 집에나 들어가 사람들에게 소리치고 성서를 불태우고 살림살이를 부수고 주택 6곳에 불을 질렀다. 이 때문에 11살짜리 어린이를 포함해 4명이 다쳤다. 이 어린이는 머리에 [...]
인도 남부 케랄라주 교회가 비노조원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노동조합 설립 계획을 공표했다. 그러나 일부 정치지도자들은 여기에 정치적 동기가 있다고 주장한다. 케랄라 가톨릭주교협의회는 노동절 담화문에서 이런 계획을 발표했다. 이 담화문은 4월 26일 케랄라주 전역의 본당 주일미사 때 낭독됐으며, 이곳 언론의 관심을 끌었다. 주교들은 담화문에서 신자들에게 본당 내에 비노조원 노동자들을 위한 노조를 만들어 케랄라주의 노조 운동을 앞장서 이끌라고 [...]
이슬람이 다수인 방글라데시의 여러 사립학교가 가톨릭학교의 명성 덕을 보려고 가톨릭성인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1960년대에 성 그레고리오고등학교를 다닌 이슬람인 아자드 울라 아짐 카말(60)은 이 학교의 교육방식에 큰 감명을 받아, 직접 학교 부근에 성 토마스 영어 학교를 설립한 뒤 그레고리오학교에서 배운 대로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카의 룩스미바자 지역에서 그리스도교 성인의 이름을 딴 영어 학교와 방글라어 학교는 [...]
베트남 주교들이 최근 정기총회에서 종교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의 새 위원회를 설립했다. 주교회의 정기총회를 1년에 두 번 열기로 결정한 뒤 처음 열린 이번 총회에서는 또한 교회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방안도 마련했다. 총회는 4월 13-17일에 붕따우의 바이다우성모성지에서 열렸다. 팜민만 추기경(세례자요한, 호찌민대교구)는 4월 22일 UCAN통신에 주교들은 전국의 사제와 수도자, 평신도에 대한 교육과 양성을 위해 그리스도교육 주교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스리랑카 북부 교회가 이곳의 전쟁터에서 빠져나온 병자와 부상자, 탈진한 타밀인 민간인들을 돕고 있다. 최근 국영 텔레비전에서는 정부군이 타밀엘람해방호랑이(LTTE)의 마지막 거점에 진입한 뒤 북부 해안의 물라이티부 군에서 도망치는 어린이와 여성을 포함한 피난민의 모습을 방영했다. 언론에서는 스리랑카군이 반군들을 넓이 8평방km의 땅에 몰아넣었다고 보도했다. 교회는 이 전쟁터에서 빠져나와 정부군 기지로 달아난 수많은 사람을 돌보고 있다고 만나르교구 총대리 앤서니 [...]
타이완 주교들이 올해 설정한 3가지 주요 목표 가운데 하나는 사제들의 해(the Year for Priests)를 통해 사제성소를 촉진하는 것이다. 최근 열린 타이완 지역주교회의 정기총회에서 타이완교회는 바오로의 해가 끝나는 6월 28일에 사제들의 해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4월 21일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4월 13-17일 타이완 동부 화롄에서 열린 총회에는 타이완의 모든 7교구 주교들이 참석했다. 주교들의 다른 두 목표는 타이완 복음화 [...]
스리랑카의 인권운동가가 스리랑카 민족분쟁 희생자들에 대한 봉사로 2009년 지학순정의평화상을 받았다. 4월 21일 세종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마리우스 룩샨 페르난도는 “이런 상을 받게 돼 무척 기쁘고 영광”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히고,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이 살해되고 있어 슬프다”고 했다. 1997년에 고 지학순 주교(다니엘, 원주교구)를 기리고자 시작한 이 상은 올해로 12회를 맞았으며, 시상식에는 인권운동가와 교회 일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
동티모르 수도 딜리 외곽의 베쿠스에서 어슬렁거리는 깡패들의 모습은 딜리뿐 아니라 동티모르 전역의 모든 경찰관 사이에서도 유명하다. 그런데 최근 이곳의 깡패 중 몇 명이 성가대를 구성해 성당에서 노래를 불렀다. 예수성심성당에서 4월 19일 주일미사 때 처음으로 성가를 부른 것이다. 몇 주 전 한 본당 교리교사가 이들에게 다가가 성가대를 한번 해보라고 제안하고 나서 이런 변화가 일어났다. 조금 망설이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