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의 가톨릭 지도자들이 새로 선출된 추이사이온 행정장관이 앞으로 공공봉사를 더 강화하고 가톨릭교회가 늘어나는 사목적 필요에 대응할 수 있게 도와주기를 바랐다. 추이 신임 행정장관은 지난 7월 26일 300명의 선거위원 가운데 유효투표 296표에서 282표를 얻어 당선됐다. 추이는 오는 12월 20일 제3대 행정장관에 취임하게 된다. 이날은 마카오가 포르투갈에서 중국에 반환된 지 10주년 되는 날이다. 라이훙셍 주교(요셉, 마카오교구)는 새 [...]
광주대교구 임동대성당의 주일미사가 항의사태로 돌변했다. 본당신자들이 대성당 공금을 유용했다는 전 주임사제를 오히려 최창무 대주교가 감싼다고 생각해 이에 분노를 터뜨린 것이다. 최 대주교와 사제 15명이 공동집전한 7월 26일 미사 때 400여 명의 본당신자 가운데 일부가 신동술 신부(레이몬드)가 감사의 기도를 하자 고함을 질렀다. 신자들은 전임 주임사제가 2001년부터 본당 돈 2억5000만 원을 유용했다고 주장한다. 신 신부는 2007년에 다른 [...]
한 가톨릭 사제가 인도 남부 카르나타카주 망갈로르 부근의 오지에서 살해된 채 발견됐다. 제임스 무칼렐 신부(39)는 7월 30일 아침 옷이 모두 벗겨진 채 한 도로변에서 발견됐다. 그는 케랄라주 텔리체리대교구 소속이지만 시로말라바르전례 교회의 벨탄가디교구에서 일하고 있었다. 벨탄가디교구 사회복지국장 토마스 카난칼 신부에 따르면, 무칼렐 신부는 7월 29일 토따타디성당의 장례식에 참석한 뒤 본인 본당으로 돌아오던 중이었다. 다음 날 아침 [...]
파키스탄 라호르대교구의 세바스찬 샤 보좌주교가 다가오는 FABC(아시아주교회의연합) 총회에서 파키스탄 교회가 종교 편향에 맞서 싸우고 가정 가치관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받았으면 하는 기대를 밝혔다. 제9차 FABC 정기총회는 오는 8월 10-16일 마닐라에서 “아시아에서 성체성사 살기(Living the Eucharist in Asia)”라는 주제로 열린다. 파키스탄에서는 샤 주교와 로렌스 살다나 대주교(라호르대교구)가 참석한다. 샤 주교는 “파키스탄 주교회의의 가장 큰 관심사는 교육”이라고 했다. [...]
지뢰 때문에 동료가 다치는 것을 직접 보고 또 많은 사람이 지뢰에 희생된 것을 알고 나서 김기호(요셉)은 지뢰 제거의 길을 걷기로 했다. 준위 출신으로 한국지뢰제거연구소 소장인 김기호(54)는 “전에는 나와 가족만을 위해 살았는데, 지금은 다른 사람을 위한 일을 한다”고 했다. 그는 30여 년 전 가톨릭신자인 아내를 만나고 나서 가톨릭 신앙을 갖게 됐다.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다른 사람을 [...]
연례행사인 홍콩 도서전시회에 개설된 가톨릭관에서 비신자를 포함해 더 많은 청소년을 끌어모으기 위해 처음으로 “청소년코너”를 신설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마술과 촌극 등을 공연했다. 주최 측은 7월 22-28일에 열린 도서전시회에 90만여 명이 참석해, 작년보다 8퍼센트가 늘었다고 한다. 가톨릭관에는 교회 출판사 등 11개 단체가 책을 전시했다. 가톨릭관 담당 쳉윙이(안젤라)는 청소년코너에는 복음 관련 메시지를 새긴 장식품과 문구류, 티셔츠가 전시됐으며, 주 [...]
베트남의 세 교구에 주교가 새로 임명되고, 한 교구에는 보좌주교가 임명됐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7월 25일 응우옌낭 신부(요셉)을 북부 팟디엠교구 주교에, 부딘히에우 신부(토마스)는 남부 쑤언록교구 보좌주교에 임명했다. 같은 날, 교황은 응우옌반데 보좌주교(부이쭈교구)를 타이빈교구 주교에, 부두이통 보좌주교(요셉, 호찌민대교구)는 판티엣교구 주교에 임명했다. 팟디엠교구는 2007년 4월 14일 응우옌반옌 주교(요셉)이 사퇴한 뒤로 주교좌가 비어 있었다. 낭 주교선출자는 1953년 11월 24일 [...]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이그나시우스 수하료 대주교(스마랑대교구)를 자카르타대교구 부교구장에 임명했다고 교황청이 7월 25일 발표했다. 수하료 대주교(59)는 1997년부터 스마랑대교구 교구장으로 있었다. 그는 오는 12월 20일 교회법이 정한 사퇴 나이인 75살이 되는 줄리우스 리야디 다르마트마자 추기경(예수회)를 보좌하게 된다. 인도네시아의 유일한 추기경인 다르마트마자 추기경은 건강이 안 좋아 자신의 생일날 사퇴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했다. “70살이 되면서부터 몸이 조금씩 안 좋아졌는데, [...]
마카오교구의 첫 중국인 주교, 랑카쯩 은퇴주교(도미니코, 마카오교구)가 7월 27일 81살로 숨을 거뒀다. 말기 위암 환자였던 람 주교는 지난 5월부터 입원해 있었다. 람 주교는 1999년 마카오가 중국에 반환된 격변기에 마카오교구를 이끌었다. 마카오는 400년 넘게 포르투갈의 지배를 받았으며, 1576년에 설립된 마카오교구는 극동 지역 최초의 가톨릭 교구다. 람 주교의 장례식은 7월 31일이며, 장례미사는 그의 후임인 라이훙셍 주교(요셉)이 주례한다. [...]
오지 산악지대의 한 교회가 청년들에게 기초 생계기술 교육을 통해 더 밝은 미래를 열어주고 있다. 가톨릭교회가 운영하는 “청년 생활 양성센터”에서는 5개월짜리 컴퓨터 기술, 영어, 경영 관리 강좌를 하고 있다. 또 가톨릭 신앙교육도 하며, 기타, 배드민턴, 농구, 야구도 할 수 있다. 강좌비는 6만 끼얏(약7만 원)이다. 수강생들은 공무원이 되거나, 사기업체, 시민단체 등에 취업하며, 해외 유학을 할 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