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후에대교구 지도자들이 이전 교회 학교 건물 주변에 담을 쌓는 것을 막아선 가톨릭신자들에 대해 당국이 취한 폭력적인 대응을 걱정했다. 응우옌누테 대주교(스테파노, 후에대교구)와 사제 4명은 9월 22일 투아티엔-후에성 종무국 관리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테 대주교(73)는 이번 사태에 대한 성 당국의 조치를 “크게 걱정했다”고 한다. 지난 9월 14일 성 당국의 명령으로 이 학교 주변에 벽돌담을 짓는 공사가 [...]
윌리엄 그림 신부(메리놀회) 일본에서도 C.S. 루이스의 [나니아 연대기(The Chronicles of Narnia)] 시리즈가 인기다. 시리즈 모두 일본어로 번역됐으며, 최근에 상영된 영화는 큰 성공을 거뒀다. 시리즈 가운데 [말과 소년(The Horese and His Boy)]은 칼로르멘이라는 나라에서 자신을 가난한 어부 아들로 알고 살아가는 주인공 샤스타에 대한 이야기로서, 그가 자신의 진정한 신분과 가족을 찾아 떠나는 모험을 그린다. 실제로 샤스타는 다른 [...]
최근 아체주 의회가 간통범을 돌로 쳐 죽이는 이슬람 샤리아법을 도입하기로 조례를 정한 데 대해 여러 종교지도자를 포함한 반대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전국 이슬람학자협회의 아미단 의장은 UCAN통신에 “비록 아체가 특별주로서 샤리아를 도입한 권리가 있기는 하지만, 누구를 돌로 쳐 죽이는 것과 같은 가혹한 처벌을 도입할 권리는 아체주 의회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방 조례는 인권을 존중해야 하며, [...]
작년에 벌어진 오리싸 폭동 피난민 수용소 근처에서 9월 27일에 폭탄이 터져 적어도 1명이 죽고 4명이 다쳤다. 오리싸주 주도인 부바네스와르의 교회 소식통들은 힌두 극단주의자들이 사건 배후에 있으며, 상처가 낫기 시작하는 이곳 그리스도교인들을 다시 뒤흔들려는 의도라고 보고 있다. 폭발은 칸다말 지구의 난다마하 난민 캠프 바로 밖에서 일어났다. 이 캠프는 한 숲 속에 있는데 21가구의 약 100명이 지내고 [...]
마닐라대교구 카리타스가 “카리타스 만나”라는 상표를 갖고 영리사업에 뛰어들었다. 이익을 내서 빈민 구제 사업에 도움을 주려는 생각이다. 마닐라 카리타스는 이 상표로 마닐라 시내의 다섯 군데 빈민지역에서 만든 비누, 쌀, 간장, 식초 등을 판다. 카리타스 생계지원 본부장 마리오 카스티요 신부에 따르면, 이밖에도 4개 회사가 상품을 “카리타스 만나” 상표로 공급하겠다고 나섰는데, 커피, 정어리 통조림, 과일 주스 등을 원가로 [...]
인터넷이 발달함에 따라 정부와 거대 언론들이 장악하고 있던 정보 독점이 깨지고 언론 자유가 확산되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방문자가 많은 사이트인 <말레이시아키니>(Malaysiakini)를 공동 설립한 언론인 스티븐 간은 “인터넷은 우리 사회에 엄청난 영향을 발휘했다. 나쁜 점보다는 좋은 점이 훨씬 많다”고 했다. <말레이시아키니>는 말레이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인터넷만으로 발간되는 뉴스 매체다. 창간된 지 10년 됐으며, 매일 25만 명이 방문한다. 간은 [...]
인도의 한 예수회 대학이 종교 간 화합을 촉진하기 위해 지역 라디오 방송을 시작했다. “사랑(Sarang, 색의 조화)” FM방송은 지난 9월 23일 바라드와즈 주지사가 주재한 가운데 첫 방송을 시작했다. 바라드와즈 주지사는 방송국을 운영하는 성 알로이시오 망갈로르 대학이 앞으로 진실을 담은 보도를 해 달라고 요청했다. 축성을 한 알로이시오 폴 드수자 주교(망갈로르교구)는 이 라디오가 평화와 화합, 정의를 전하는 도구가 [...]
유기농을 하고 있는 이태식 씨가 보기에, 유기농은 일반 식품보다 비싸게 팔아야 하기 때문에 쉬운 일이 아니다. 안동교구는 이런 농부들을 지난 수십 년간 사목 중점에 두고 돕고 있다. 안동교구는 본당 다섯 곳에 유기농산물 매장을 만들었는데, 이태식 같은 농부에게 “작물을 훨씬 쉽게 팔게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가톨릭농민회 안동지회의 강성중 사무국장(이시도르)는 안동교구가 영적으로, 그리고 물질적으로도 농부들을 도와줬다고 설명한다. [...]
작년에 오리싸에서 한 목사를 죽인 범인 5명이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이에 인도의 그리스도교 지도자들은 인도의 사법제도에 대한 믿음이 되살아난 계기였다고 지지했다. 이 범인들은 2008년 8월 26일에 타타마하 마을에서 침례교의 악바르 디갈 목사를 죽였다. 인도주교회의 대변인 바부 조셉 신부는 이번 판결로 사법제도에 대한 믿음이 회복됐을 뿐 아니라, 작년에 오리싸에서 일어난 반그리스도교 폭동과 관련된 사건들이 제대로 처리될 것이라는 [...]
올해 나가에서 열린 페나프란시아의 성모 축제에 나가에는 100만 명에 가까운 인파가 모여들었지만, 이들이 다 기도를 하기 위해 온 것은 아니다. 필리핀인이지만 미국 캘리포니아의 산디에고에서 온 안젤라 카스티요는 비콜 지방의 수호성인인 페나프란치아의 성모를 기리는 이 9일간의 축제에 참여해서 기뻤다. 하지만, 동시에 그녀는 지난 2000년에 왔을 때에 비해서 너무 많아진 술과 파티를 보고서 실망하기도 했다. “어떤 사람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