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교인평화회의 강남대에 의견서 전달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가 최근 강남대학교에 해임된 이찬수 목사의 재임용을 요구하는 의견서를 보냈다. 이찬수 목사는 2006년 개신교계 대학인 강남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 중에 ‘창학이념(기독교 정신)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재임용에서 탈락했다. 학교 측은 2003년 10월, 교육방송의 ‘톨레랑스’라는 프로그램에서 이 목사가 남양주 수종사에서 불상에 절을 했다는 이유를 들었다. 이후, 인권실천시민연대 등 사회, 종교단체들이 이 목사의 해직의 부당함을 [...]
김희중 대주교의 교구장직 승계 준비 차원 광주대교구가 지난 1월 26일 2010년도 사제 인사발령을 내면서 사무처장 송홍철 신부(루카)가 교구청장을 겸임하도록 했다. 광주대교구 홍보담당 고재경 신부(레오)는 “교구청장은 교구청 전체 업무를 아우르고 책임을 지는 자리로 원래 총대리가 겸임하는 직책”이라고 설명하고, “원래 있던 직책이지 새로운 직책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고 신부는 송 신부를 이 직책에 임명한 것은 “현재 총대리인 김희중 [...]
정동 프란치스코회관 1층에 복합문화공간 작은형제회가 가톨릭 신자뿐 아니라 모든 이들에게 열린 복합문화공간 “산 다미아노”를 개관했다. 지난 1월 19일 문을 연, 산 다미아노는 책과 음악, 공연 등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양한 음료와 간식거리와 함께 여러 신심 서적을 갖춘 북카페 기능도 겸한다.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1층에 있다. 산 다미아노는 성 프란치스코가 어느 한 허물어져가는 교회의 십자가 [...]
스리랑카 콜롬보대교구의 말콤 란지트 대주교가 최근 치러진 대통령선거 승자에게 경쟁후보들과 화해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마힌다 라자팍사 대통령은 스리랑카 내전이 끝난 뒤 처음 치러진 지난 1월 26일의 대선에서 승리해 재집권하게 됐지만, 경쟁자였던 사라스 폰세카 장군이 선거조작을 주장하며 반발하고 있다. 폰세카 장군은 작년 11월 군을 그만 두고 대선 경쟁에 뛰어들었다. 공식 선거결과에 따르면 라자팍사는 전체 유권자 1050만 명 [...]
일본 주교 8명이 한 환경운동가가 광업회사의 환경오염 문제를 처음으로 제기했던 장소를 찾았다. 일본 주교회의 사회문제위원회 위원인 이들은 1월 14-16일 군마현과 도치기현에서 열린 워크숍에 참석해, 다나카 쇼조(1841-1913)와 관련이 있는 장소들을 둘러보고 광업 때문에 생긴 환경오염 현장도 방문했다. 국회의원이었던 다나카는 그리스도인은 아니었지만 성서에서 많은 영적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도쿄 북쪽 110km의 아쇼에 있는 구리광산에서 흘러나오는 독극물질을 [...]
필리핀 사제회의 넷째 날에 한 주교가 사제들에게 오만과 권력 남용을 경계하라고 조언했다. 루이스 안토니오 타글레 주교(이무스교구)는 1월 28일 강연에서 필리핀인은 사제와 주교들을 깊이 존중하는데, 이는 오히려 성직자에게 독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여기에 참석한 로물로 폰테 신부는 “사도직 하면서 익히 겪는 일이다. 필리핀에서는 사제가 망가지기가 무척 쉽다”고 했다. 폰테 신부는 사제가 주지사와 같은 대우를 받기도 [...]
교구민과의 소통 기능 강화 춘천교구가 인터넷 홈페이지(www.cccatholic.or.kr)를 새 단장했다. 교구 홍보실은 최근 교구 홈페이지를 개편해 소통 기능을 강화하고 정보에 접근하기 쉽게 만들었다고 발표했다. 새 홈페이지는 사제, 본당 검색, 교구 최신 소식, 교구주보, 시각 장애인을 위한 소리주보, 각 본당 홈페이지 바로가기 등을 담고, 또 자유게시판, 신앙상담, 묻고 답하기와 같은 다양한 코너를 마련해 신자들이 참여, 소통할 수 [...]
[평화 안에 머물러라] – 김경희 수녀(노엘라, 성바오로딸수도회) 아마도 세상에 가장 흔한 말은 ‘사랑’과 ‘평화’가 아닐까? 어디에나 널려 있는 말이건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광경은 전쟁과 재난으로 평화를 잃어버린 세상과 사람들의 무표정한 얼굴들이다. 내 마음 역시 찬바람 불어대는 겨울날의 나무처럼 앙상하고 황량한 풍경이 먼저 그려진다. 그래서인지 이 책을 처음 보았을 때 선뜻 잡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다. [...]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1월 27일 아침 일반알현에서 아시시의 프란치스코 성인을 거룩함의 거인이라면서, 성인이 이슬람인에게 다가섰던 모습은 오늘날 그리스도교와 이슬람 관계의 모범이라고 강조했다. “성인은 오늘의 그리스도인과 이슬람인의 관계에까지 영향을 미쳐, 진리와 상호존중, 상호이해의 대화를 촉진한다.” 비디오 St. Francis: Innovator with and not against the Pope (YouTube)
고 교황 요한바오로 2세가 불치병에 걸리거나 업무를 계속하지 못할 일이 생길 경우 교황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표명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1989년 당시 68살이었던 그가 이런 내용으로 쓴 사퇴서가 최근 발행됐다. 고 교황은 사고나 습격, 전쟁을 염두에 두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비디오 John Paul II wrote a letter of resignation in case he was not able to fulfi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