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회의 정평위 성명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정평위)는 2월 25일 성명서를 내고 헌법재판소(헌재)가 사형제도에 합헌 결정을 내린 데 대해 “반생명, 반인권적인 결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정평위원장 최기산 주교는 성명서에서, 사형제도가 인간의 기본권을 침해한다는 이유로 광주고등법원이 위헌 제청한 사건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렸다면서, 이는 “국가가 국민의 생명을 빼앗는 모순적인 제도인 사형제도에 헌재가 면죄부를 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 주교는, “생명과 [...]
조계종, 한기총에 공개서한 최근 순복음강남교회 김성광 목사가 자기 신도들에게 불교를 비방하는 설교를 하자, 조계종이 한국기독교총연합(한기총)에 공개서한을 보내 깊은 유감을 표했다.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종평위)는 2월 22일 “종교간 대화와 평화를 위한 의견”이라는 서한에서, “최근 언론에 보도돼 주목받고 있는 ‘강남교회 김성광 목사’ 사건과 관련해 깊은 유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종평위는, “특정 종교를 공식 자리에서 비방은 물론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공개하는 [...]
“본당수녀 전문 교육 과정” 한국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여장상연)은 본당 수녀들을 위해 2년 과정의 전문 교육과정을 연다. 여장상연은 본당에서 일하는 여성 수도자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스스로 변화의 주체가 돼 교회의 선교사명에 헌신하도록 돕기 위해 처음으로 2년제 아카데미를 3월 8일 개강한다고 했다. 2010년 아카데미에서는 철학과 심리학을 바탕으로 식별력과 본질 파악 능력 함양에 초점을 두는 중재교육 교수법과 사목상담 이론 [...]
사형제도를 폐지하는 나라들이 늘고 있다는 자료가 발표되자, 사형제 폐지론자들이 대대적으로 환영했다. 이번주에 3일간 제네바에서 열린 사형제반대세계대회에서, 최근 몇 년 사이에 특히 아프리카와 중앙아시아를 중심으로 1년에 약 4나라가 사형제도를 폐지했다는 발표가 있었다. 한편, 한국의 헌법재판소는 오늘(2월 25일) 사형제도에 합헌 결정을 내렸다. 한국은 지난 12년 동안 사형이 집행되지 않았다. 사형제도 폐지에 적극적인 국제 가톨릭 평신도단체인 산테지디오 공동체(Sant& #39;Egidio [...]
인도 주교회의가 제29차 총회를 열고 젊은이들의 교회와 사회 참여를 강조했다. 2월 24-3월 3일까지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주교 163명이 참석했다. ‘평화와 화합의 청소년’이란 주제로 열린 총회에서, 주교회의 수석부의장 오스왈드 그라시아스 추기경(봄베이대교구)는 “젊은이가 우리의 가장 큰 자산이자 희망”이라고 밝혔다. 인도 주교회의 의장 바르키 비타야틸 추기경의 건강이 좋지 않아 이번 총회는 그라시아스 추기경이 주재한다. 그라시아스 추기경은 주교회의 총회에서는 [...]
필리핀의 강 개발 사업팀의 임기 연장으로 과연 주교들이 전문 기술이 필요한 사업을 이끌어도 되는지를 놓고 다시 논란이 불거졌다. 안토니오 레데스마 대주교(카가얀데오로대교구)는 대통령 직속 민다나오 강 개발대책위원회 “위원장에 주교가 임명된 것은 유감이다. 이 직책은 고도의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자리로서, 이 부문의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옳다”고 지적했다. 글로리아 아로요 대통령은 2008년 대책위원회를 설립하면서 위원장에 올란도 케베도 대주교를 [...]
리우코 추기경이 대회 준비회의에서 밝혀 한국을 방문 중인 교황청 평신도평의회 의장 스타니슬라오 리우코 추기경이 지난 2월 20일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열린 아시아평신도대회 준비회의에서, 한국 교회에서 아시아평신도대회가 열려야 하는 이유로서 다음 세 가지를 꼽았다. 첫째, 한국교회는 나눌 것이 많은 역동적인 교회이고, 둘째, 평신도에 의해 시작된 오랜 역사를 지닌 교회이며, 셋째, 순교자가 흘린 피를 바탕으로 자란 강한 교회이기 [...]
안셀름 그륀의 희망 메시지 – 김 노엘라 수녀(성바오로딸수도회) ‘희망 메시지’는 나 개인적으로 아주 오랜만에 접하는 안셀름 그륀 신부님의 책이다. 그륀 신부님은 내 영성생활의 가장 큰 스승 중 한 분이라고 말하고 싶다. 왜냐하면 나 자신에게 절망하고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몰라서 헤맬 때, 그륀 신부님의 책은 여러 번 나를 위기에서 구해 주었기 때문이다. 그런 경험을 통해 심리학과 [...]
교황청 주최로 성직자컵(Clericus Cup) 축구대회가 2월 20일 시작했다. 오는 5월 22일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리는 이 축구대회는 4년 전부터 해마다 열린다. 선수는 주로 신학생이나 사제들로 이뤄져 있으며, 올해는 65나라에서 373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멕시코팀에 이어 이탈리아팀, 브라질팀, 미국팀의 우세가 예상된다. 비디오 Today starts the Clericus Cup, the football tournament for Catholic priests (YouTube)
“신바람 신앙”으로 냉담 교우 찾아 나서야 갈수록 늘어나는 냉담 교우 문제를 풀기 위해, 미래사목연구소가 세미나를 열고 의무적으로 하는 신앙에서 벗어나 신바람 나는 신앙생활로 사목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월 22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서 열린 “냉담 교우 모시기 방안” 세미나에서, 미래사목연구소 소장 차동엽 신부(노베르토)는 ‘냉담 교우 발생 원인과 본당의 대안’을 주제로 발표하며 다양한 해법을 제시했다. [...]